세상에는 두 가지의 사람이 존재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에는 두 가지의 사람이 존재한다.
박철순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박철순 선수(선수라고 호칭하긴엔 뭔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가 한 팀에서
15년동안 있었기에 제목은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라는 제목보다는
박철순 전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박철순 선수에 대해 이야기가 상당한
분량을 차지한다. 내가 두산팬이기 때문인지 책을 읽는 동안 눈물이 글썽거렸다.

이런 두산 베이스를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P.S.
인터넷 서점에서 보자마자 바로 구매. 반나절만에 다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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